높아지는 글로벌 '탄소장벽'…'저탄소 기술개발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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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리는 영국 글래스고의 회의장에서 한 참석자가 ‘기온 상승을 섭씨 1.5도 내로 묶는 데 모두 합심하자’는 내용의 슬로건 앞을 지나고 있다.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지구 기온 상승 한계선으로 섭씨 1.5도를 장기 목표치로 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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