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무대 밟는 벤투호…'어게인 2010'을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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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가운데) 감독과 대표팀 선수·임원들이 2일 시리아전 뒤 기념 촬영을 하며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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