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에 하늘로 떠난 발레리나 김희선…마지막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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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로 생을 마감한 발레리나 김희선이 지난 2016년 6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발레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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