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부터 히샤를리송까지…'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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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가운데 마중 나간 손흥민(맨 왼쪽)이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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