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들어온 작가' 있어도 '나간 작가' 없는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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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베니스비엔날레에서 특별전이 한창인 안젤름 키퍼의 '방금 집을 잃은 사람(Wer jetzt kein Haus hat)'. 2016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한 작업이다. /사진제공=타데우스 로팍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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