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촌오거리 사건' 피해자, 경찰 사과에 소송 취하…22년 만 민사소송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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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13일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최모씨에 대한 국가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온 뒤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황상만 형사(왼쪽)와 박준영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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