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내려온다' 이날치 '새 이야기로 만든 판소리 선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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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0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리는 ‘물 밑’ 공연으로 2년만의 신곡을 공개하는 팝 밴드 이날치. 왼쪽부터 장영규, 안이호, 권송희, 이나래, 박준철, 신유진, 이철희. 사진 제공=LG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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