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m서 '쏙' 57m서 '딱'…'제주 여왕' 2주째 빛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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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을 ‘제주도 2연승’으로 장식한 이소미가 트로피와 금메달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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