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땐 최장 4년까지 대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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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왕’ 김모씨 사건 피해 임차인들이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피해 상황을 호소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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