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北에 500만弗 주고 백두산 등 개발 합의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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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간의 도피 끝에 태국에서 붙잡힌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지난달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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