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붉은 수돗물' 피해 주민 6300명, 손해배상 소송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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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5월 인천시 서구 공촌정수장에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이 붉은수돗물 샘플을 채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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