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해 사주 부부, 이경우에게 7000만 원 건네…피의자 총 7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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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강남 납치 살해 피의자 이경우(36)가 검찰 송치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여러 차례 고개 숙였다. 정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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