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는 반드시 국민을 지킨다' …작전명 '프라미스'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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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 충돌로 내전이 격화한 수단에서 탈출한 교민 28명이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공중급유기 편으로 25일 오후 4시께 서울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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