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차기男 출소해도 50대, 난 어떻게 사나'…피해자 끝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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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고등법원에서 열린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을 마치고 피해자가 인터뷰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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