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머그샷 못 찍는데…미국에선 빌 게이츠·패리스 힐튼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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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왼쪽)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사진 제공=LAPD·샌프란시스코 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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