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조종 의혹’ 김범수, 16시간 만에 조사 끝…“성실히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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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전 이사회 의장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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