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대 세번 오른 이예원…'서경퀸' 박현경은 첫 인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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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왕 임진희(왼쪽부터), 3관왕 이예원, 신인상 김민별이 20일 2023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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