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때리기 대회' 3등 곽윤기…'직업병 때문에 마지막에 심장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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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씨가 12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린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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