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에 사지가 타들어 가는 듯'…우상 박태환처럼 '1번 레인 기적' 김우민 '감격의 눈물'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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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이 28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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