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멈춰선 서울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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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 열대야를 피해 나온 시민들이 붉은 솟아오르는 일출을 바라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강릉의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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