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먼·테일러, 산불 피해 입은 지역민들 위해 거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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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프리먼이 지난해 10월 양키스와의 MLB 월드시리즈 1차전 10회 말 만루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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