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에 김연수 소설가, 안희연·유희경 시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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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인 장재선(왼쪽부터) 시인, 가수 겸 작가 요조, 김연수 소설가, 안희연 시인, 유희경 시인이 13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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