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난입' 트라우마…헌재 앞, 경찰 4000명·192대 차벽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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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 도로에서 헌법재판소 통행을 통제하기 위해 경찰이 방패를 들고 대열을 짜고 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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