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男 혀 깨물어 징역형'…최말자씨, 60년 만에 '죄인' 주홍글씨 지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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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성폭력 피해자의 정당방위 인정을 위한 재심 개시 촉구 기자회견에서 ‘56년 만의 미투’ 당사자인 최말자 씨가 회견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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