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30원이면 5초 만에 개인정보 탈취 가능…KAIST, AI비서 해킹 악용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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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클로드'가 마크 저커버스 메타 CEO의 이메일 주소만을 활용해 저커버그를 대상으로 작성한 피싱 이메일.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대상자와 관련된 내용, 발신자, RUL 링크 문자 등을 설정해냈다. 사진 제공=KA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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