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마! 콩팥 떼어줄게” 이식으로 새 삶…60대 자매 울린 ‘깜짝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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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순철(왼쪽·혈관이식외과)교수가 4000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이 모씨의 퇴원 후 첫 외래 진료에서 건강 상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울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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