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통산상금 1위 초읽기…'소렌스탐 넘사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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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가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 뒤 클럽하우스에서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리디아 고의 경기를 나흘 내내 함께한 언니 고슬아(왼쪽)씨와 아버지 고길홍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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