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탑승한 450여 명이 인질로…'최악의 테러' 발생한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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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의 마흐역에서 군인들이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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