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쓴 역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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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오른쪽)이 14일 AZ 알크마르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윌송 오도베르를 들어 올리며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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