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 의료비 1억 건넨 신유빈 '아이들 회복 소식에 행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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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신유빈(왼쪽 세 번째) 선수가 17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한 후 병원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G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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