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선수 '마커'를 아시나요? [헬로 마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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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3라운드에 동반 플레이하는 마이클 맥더멋(왼쪽)과 김주형. 맥더멋은 240야드짜리 파3인 이 홀에서 드라이빙 아이언으로 티샷해 가볍게 그린에 올렸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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