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62명 사망, 33명 부상'…경남청장, '우순경 사건' 43년 만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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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등이 지난해 4월 26일 오전 경남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의령4·26추모공원에서 열린 일명 ‘우순경 총기난사 사건’의 위령제에서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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