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선의 할리우드 리포트] ‘파과’ 액션에 담긴 존재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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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과’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여성 킬러 조각(이혜영)은 무모한 신참 투오(김성철)를 만나고 예상치 못한 유대감이 깊어지면서 함께 헤쳐나가던 지하 세계에 균열이 생긴다. 사진제공=Well Go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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