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되고싶어' 절규하는 거대한 두상을 만나면 어떤 느낌을 받을까 [서울포럼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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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에서 참석자들이 행사장 입구에 전시된 노진아 작가의 AI 기반 인터랙티브 조각상 '히페리온의 속도' 작품을 카메라에 담으며 말을 걸고 있다. /오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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