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울리는 인천공항…싱가포르 창이공항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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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일 인천지방법원에서 호텔신라와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신청한 임대료 인하 조정 기일이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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