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상 박천휴 ''다시 찾으러 올게' 진짜 약속으로 믿은 로봇들의 바보같은 사랑이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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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 사진 제공=NHN링크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왼쪽)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 사진 제공=NHN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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