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교제 살인' 유족 '잔혹한 사체훼손도 처벌해야'…추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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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의대생 살인사건 유족이 20일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살해 당시를 재연하고 있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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