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국 간판 스트라이커'라는 황의조, 선처 호소…93쪽 항소이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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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축구선수 황의조가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6.1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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