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승전 23주년 “숭고한 희생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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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조천형 상사의 딸인 조시은 소위(왼쪽)와 모친 임헌순 여사가 29일 경기도 평택 해군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행사에서 전승비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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