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번째 도전' 최가빈, 생애 첫승 절호의 기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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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오픈 2라운드 18번 홀 버디 뒤 세리머니하는 최가빈. 사진 제공=KLPGA
롯데 오픈 2라운드 11번 홀에서 티샷하는 최가빈. 사진 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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