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암과 싸우며 벼랑 끝 내몰렸던 소년, ‘턱걸이 챔피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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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이 넘는 두경부암 수술을 이겨내고 턱걸이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김동호(오른쪽) 씨와 동호 군의 어머니가 사진을 찍었다. 사진 제공=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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