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에도 풀코스 완주”…114세 세계 최고령 마라토너, 뺑소니 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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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마라토너'로 불린 인도의 파우자 싱(가운데)이 2013년 2월 홍콩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10km 코스를 마친 뒤 미소를 짓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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