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진료 77만명…'새 둥지'서 봉사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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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초 요셉의원 원장이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환자들의 마음을 먼저 어루만져주는 게 치료의 시작”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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