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신도시, '여의도 절반' 땅 못 팔았다…3기 '자족·상업地 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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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 행복주택 공사 현장 앞 자족시설용지가 공터로 남아 있다. 사진=신미진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의 한 상가가 텅 비어 있다. 사진=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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