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많은 ‘한국 선수끼리 조 편성’ 득 될까? 독 될까?…‘김효주 vs 김아림’ ‘최혜진 vs 임진희’ ‘윤이나 vs 이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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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을 읽고 있는 김효주.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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