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피카소 최고가' 나온 크리스티 경매…시장회복 기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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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 시간) 홍콩 센트럴 더헨더슨에서 열린 크리스티 20·21세기 이브닝 경매에서 파블로 피카소의 ‘여인의 흉상’에 대한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크리스티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CEO) 내정자이자 스타 경매사인 라훌 카다키아가 진행한 이날 경매에서 이 작품은 1억 6700만 홍콩달러(한화 약 301억 6300만 원)에 낙찰되며 아시아에 판매된 피카소의 작품 중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홍콩=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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