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유해란’도 ‘김효주-최혜진’도 마지막 홀서 ‘뒤집힌 승부’…2R ‘1무 1패’ 한국 결국 일본과 외나무다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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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을 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는 고진영(오른쪽)과 유해란. 사진 제공=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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