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500조원 '선불' 표현 뺐다…'韓기업 6000억弗 이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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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 자리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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