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S·애플 출신 마케팅 전문가 영입…'美스마트폰 시장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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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나 그릭스비(Keena Grigsby) 삼성전자 신임 북미법인 스마트폰(MX) 사업부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부사장. 사진제공=키나 그릭스비 소셜미디어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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