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묘의 정문인 외대문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다. 도로가 끝나는 곳의 왼쪽이 논란의 세운4구역인데 아직 빈터다. 왼쪽 멀리 보이는 건물이 높이 90m 수준으로, 훨씬 앞에 있는 세운4구역에 높이 145m 고층건물이 들어서면 아마 끝이 외삼문의 처마에 닿을 것으로 보인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를 두고 “하늘을 가린다”고 말한 바 있다. 최수문기자
종묘 세계유산지구 도면. 빨간색 선 안쪽이다. 사진 제공=국가유산청
종묘(아래쪽)과 세운4구역(왼쪽 위) 모습. 연합뉴스